9일 서울 강남구에 개소한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에서 (왼쪽부터) IFF Yong jing Li 아시아사업부 사장ㆍNobuaki Tsukagoshi 북아시아사업부 리더ㆍ정성운 한국사업부 상무ㆍMei Fah Kok 아시아 연구소장ㆍToshilyuki Wakayama 북아시아 음료부분 연구소 리더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윤경 기자
9일 서울 강남구에 개소한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에서 (왼쪽부터) IFF Yong jing Li 아시아사업부 사장ㆍNobuaki Tsukagoshi 북아시아사업부 리더ㆍ정성운 한국사업부 상무ㆍMei Fah Kok 아시아 연구소장ㆍToshilyuki Wakayama 북아시아 음료부분 연구소 리더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윤경 기자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c)가 9일 서울 강남구에 식품음료전문연구소를 오픈했다.

이 연구소는 향료와 소재에 대한 전문지식과 응용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한국 고객사에 솔루션을 선보인다.  

연구소는 한국 식품음료시장에서 음료, 컬리너리, 스낵, 유제품 업체 등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IFF의 선진적인 연구기술과 응용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연구소에는 고객사와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ㆍ유가공품의 UHT 파일럿 설비를 갖춰 소규모 파일럿 시험을 할 수 있다. 또, 라면ㆍ스낵ㆍ소스 등에 쓰이는 시즈닝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IFF는 국내에 자일리톨과 단백질을 공급하며, 맛 수용체 신호 조절 기술의 선두적인 위치에 있다.

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의 맛 선호도와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의 헬스 앤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맛과 식감은 유지하면서 고단백, 설탕 저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운 IFF 한국사업부 상무는 “한국 연구소 개소가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인 것 같다”며,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Yong Jing Li IFF 아시아사업부 사장은 “한국 연구소는 혁신을 선도하고 소중한 고객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정표이며, 소재와 향료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더로, 소비자를 위한 식품 음료를 공동 개발할 수 있게 한다“며, “이번 투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요구와 진화하는 소비자 선호도에 고객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실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성운 IFF 한국사업부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br>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성운 IFF 한국사업부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Yong Jing Li IFF 아시아사업부&nbsp;사장.<br>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Yong Jing Li IFF 아시아사업부 사장.
IFF 식품음료전문연구소 개소식에서 IFF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Mei Fah Kok 아시아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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