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빵기사 노동실태조사 토론회’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공동행동, 무소속 윤미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앙대 중앙사회학연구소 박선영 연구원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빵기사 노동실태 보고서: 파리바게뜨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의 사회로 정책연구소 이음 한인임 이사장, 한신대 공공정책연구소 차유미 전임연구원,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 임종린 지회장이 토론한다.

윤미향 의원은 “대기업 제빵 프랜차이즈 이면에는 아파도 참고 일해야 하는 제빵기사들의 노동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열악한 노동 여건에 놓인 제빵기사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법ㆍ제도 대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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