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가루쌀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 정책 방향(안유영 가루쌀산업육성반장,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제분 특성 및 프리믹스 활용(이재강 소장, 사조동아원) △가루쌀 이용한 다목적 빵가루의 제조 특성(김준공 팀장, 농심미분) △가루쌀 이용한 빵류 제조 특성(송재열 대리, SPC삼립) △가루쌀 이용 압출성형 과자류 제조 특성(김현석 교수, 경기대) △가루쌀 특성 및 쌀면의 제조 특성(이창주 교수, 원광대)을 발표한다.

식품업계는 가루쌀 제품을 잇달아 출시 중으로, 현재까지 5개사에서 빵·과자·라면 등 12종을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가루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국 지역 빵집과 호텔 베이커리에서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수급 균형 달성과 국산 식품원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계와 식품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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