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점, 뉴욕 맨해튼 렉싱톤 에비뉴점, 캐나다 토론토 영앤쉐퍼드점, 필라델피아 유니버시티점, 캘리포니아 DTLA점, 뉴저지 레드뱅크점. 사진=파리바게뜨<br>
북미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점, 뉴욕 맨해튼 렉싱톤 에비뉴점, 캐나다 토론토 영앤쉐퍼드점, 필라델피아 유니버시티점, 캘리포니아 DTLA점, 뉴저지 레드뱅크점. 사진=파리바게뜨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이달 9개 점포를 오픈, 15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에 첫 진출한 캐나다에 2개 점포를 추가 출점한다. 14일 캐나다 앨버타 주의 주도 에드먼턴 시에 두 번째 가맹점인 ‘사우스파크 온 휘테점’을 여는데 이어, 22일에는 캐나다 첫 번째 직영점 ‘뉴마켓 이스트점’을 연다. 

미국에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첫 점포를 열며 20개 주에 진출하게 된다. 또, 이달 말까지 뉴욕, 캘리포니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등 6개 지역에 7개 가맹점을 잇달아 열어 북미 150호점을 달성하고, 연말까지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 7개 주에 추가 진출하는 등 올해 북미 지역에 총 6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고장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미국 주류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미국 내 가맹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해 북미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미국의 성공모델을 타 진출 국가에도 이식,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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