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시 가격, 맛, 신선도 순 고려

aT, 소비자 3000여 명 대상 추석 성수품ㆍ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 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명절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을 조사한 결과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ㆍ배 혼합세트 12.2% 순으로 높았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명절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을 조사한 결과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ㆍ배 혼합세트 12.2% 순으로 높았다. 사진=aT

올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로 구매의향이 가장 높은 품목은 소고기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1~10일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올 추석 귀성의향은 31.6%였으며,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소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지난 설 조사 결과와 순위가 동일했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1%, 중소형 슈퍼마켓 11.4% 순으로,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선호가 여전히 높았으며, 온라인ㆍ모바일 비율은 9.6%였다.

구매 시 고려사항은 가격 38.4%, 맛 21.9%, 신선도 21.5% 순으로, 지난 설 신선도 31.9%, 가격 28.4%, 맛 16.8%가 순위가 달라졌다.

구매 예산은 20~30만원 31.8%, 10~20만원 28.3% 순으로, 지난 설 10~20만원 35.8%, 20~30만원 29.1%와 비교해 성수품 구매예산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세트 구매의향은 구매 품목이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ㆍ배 혼합세트 12.2% 순이었으며, 구매처는 대형마트 41.2%, 온라인ㆍ모바일 17.2%, 중소형 슈퍼마켓 10.3%로, 성수품에 비해 온라인 이용 의향이 높았다.

선물세트 구매예정 시기는 추석 1주 전 45.3%, 2주 전 24.4%, 연휴 시작 즈음 23.4% 순으로, 추석 1주 전에 마련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사에서 조사한 추석 성수품ㆍ선물세트 구매의향 상세 정보는 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aT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