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부터 3일간 5개 대형마트와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연다.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부터 3일간 5개 대형마트와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연다.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유통업체는 롯데마트ㆍ이마트ㆍ하나로마트ㆍ홈플러스ㆍGS리테일 등이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GAP 인증 농산물을 더욱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각 대형마트 매장에서 GAP 인증 농산물인 샤인머스켓(1.5㎏ 규격 박스) 10만개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ㆍ유통단계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GAP 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2022년 기준 약 12만호이며, 전체 농가 수의 약 11.7%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5개 대형마트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통한 ESG경영 실천과 정부정책 참여를 위해 GAP 인증 농산물의 취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와 연계한 GAP 인증 농산물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형마트 농산물 매입 담당자들에게 GAP 인증제도 교육과 인증농장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GAP 인증 전용 판매대 설치ㆍ할인행사 지원 등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의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도 대형마트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성이 확보된 GAP 인증 농산물을 국민에게 더욱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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