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고객 참여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링 작품’과 ‘캘리그라피 공모’ 두 분야로 나눠 열리며, 수상작은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에 전시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공모전’은 제주삼다수 페트병, 병뚜껑, 라벨 등 삼다수 제품만을 소재로 활용한 작품을 제작, 작품 사진과 설명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지하수, 먹는샘물, 친환경 등 ‘제주물 세계포럼’ 관련 소재를 활용한 짧은 글 또는 시를 캘리그라피로 출품하면 되며, ‘제주물’ 또는 ‘삼다수’ 키워드가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접수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응모작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제주물 세계포럼’을 개최, 제주물의 청정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하수의 중요성 및 우수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올해는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9월 19~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