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상조 1등’ 경험을 ‘바이오 1등’으로 발전시킬 터”

최철홍&nbsp;보람그룹 회장<br>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상조비즈니스에서 사업영역을 확대,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람그룹은 ‘토털 라이프 서비스 기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7월 12일자로, 2021년 인수한 ㈜에스에프씨바이오(대표 김성규)를 ‘보람바이오㈜’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보람바이오를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과 전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질병예방 등 헬스케어 산업에 적극 참입하며, 보람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보람바이오는 1999년 설립돼 세계 최고 수준의 원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 국내외 18여 개의 특허와 46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국책과제 연구에 참여하면서 주요 정부 기관 및 주요 학술ㆍ의료,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제품 개발까지 안전 및 효능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인지력 및 관절 개선, 소화기ㆍ장관면역ㆍ혈액순환 등 다양한 분야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를 개발했으며, 특히 소엽을 주원료로 하는 알츠하이머 치료 및 예방 관련 소재는 미국 및 중국 특허를 획득하고 현재 천연물 의약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또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계약재배를 통해 얻어지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성 물질을 분리해 생명공학ㆍ약학ㆍ의학적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유효한 천연물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동물용의약품과 천연물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팜밸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 독자적인 원료를 기반으로 상용화된 다양한 상품 및 원료를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식품바이오 부문에서 첫 번째 성과로서 노인 및 일반인의 근육소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산균 발효 단백질을 개발해 단백질 시장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특히, 유산균 발효 단백질에 사용된 발효 균주는 단백질 분해능력이 뛰어나고, 내열성 내산성이 높은 김치로부터 분리한 유산균으로 Lactobacillus casei Boram CH 153으로 명명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KCTC)에 올해 2월 기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유산균 발효 단백질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람바이오가 축적한 바이오 기술에 상조 분야 1위 경험을 바탕으로 유무형의 자원을 집중 투자함으로써 더 건강하게,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일조하는 기업으로 확장하고, 바이오 분야 1등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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