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20% 할인 판매

사진은 지난달 22일 전남 신안군 북신안농협과 생산자의 염전을 방문해 천일염 공급 상황을 점검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수부
사진은 지난달 22일 전남 신안군 북신안농협과 생산자의 염전을 방문해 천일염 공급 상황을 점검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1차 공급(6.29~7.11 400톤)에 이어 이달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

해수부는 천일염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방출한다.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청주점‧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20%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 톤을 포함해 총 2만8000톤이 시장에 공급됐고,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정부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필요하면 추가로 시장에 비축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므로, 국민께서는 서둘러 천일염을 사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