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를 개최한다.

한돈협회 태동 50주년과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돈페스타는 한돈의 역사를 비롯해 가치, 우수성 등을 총망라한 박람회로,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ㆍ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17일에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 여야 국회의원,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을 선포한다.

또, 한돈산업 발전에 쏟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한돈 대상 시상식, ESG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이 진행된다. 특히 3년 연속 한돈자조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는 기념식이 끝난 후 주요 내빈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한돈 볼카츠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돈자조금은 한돈페스타 양일간 한돈을 할인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열린다. 도드람ㆍ허브한돈ㆍ치악산금돈ㆍ선진포크ㆍ제주도니 등 공식 한돈 브랜드부터 한돈 맛집, 한돈 가공식품 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숙성도ㆍ삼산회관ㆍ연돈 등 4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한돈 삼겹살ㆍ목살 등 신선육부터 폭 넓은 가공육을 선보인다.

한돈페스타 기간 동안 장윤정 트로트 공연, 영유아ㆍ어린이 고객을 위한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 최고의 한돈 소믈리에를 가리는 ‘한돈 능력고사’도 열린다.

또, 한돈 정보 제공을 위한 한돈뮤지엄, 한돈아카데미를 비롯,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참여 가능한 한돈 쿠킹클래스, 한돈 소시지 만들기 체험, 한돈페스타 스탬프 릴레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돼지 ‘한돈’에 보내준 국민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한돈만의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한돈을 사랑하는 국민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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