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상경제차관회의서 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 안정 방안 논의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사진=기재부<br>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사진=기재부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정부비축 확대,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증량 등을 추진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는 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수산물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 등을 지속하고, 수급 조절을 위한 정부의 수산물 비축 목표를 역대 최대 수준인 7만6000톤으로 전년의 2배 이상 확대하는 한편, 민간 수매시 금융 지원 확대 등의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양파는 TRQ 물량을 9만톤 증량해 이달 말부터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지난해와 같은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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