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식품과학회 이광원 회장, 동국대 신한승 교수,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뚜기<br>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식품과학회 이광원 회장, 동국대 신한승 교수,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9일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가 유해물질 위해평가와 저감화 연구로 식품안전 분야 정책ㆍ제도 개선과 식품안전 증진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산학 협력기술 및 식품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한승 교수는 식품안전ㆍ독성학 분야 등을 연구,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 학진등재 23), 특허 14건 등의 연구성과를 올렸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신 교수에게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 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식품 관련 교수 및 연구원을 시상하고 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