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가 운영된다.
협의체는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시켜 그간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높아진 한식 위상에 걸맞는 한식 산업의 체계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며, 한식 미쉐린 스타셰프 등 업계,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부처ㆍ유관기관 등에서 24명이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권재한 실장은 “한식의 산업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세계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전ㆍ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업계 수요에 기반한 과제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하며, 연내 ‘(가칭)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 육성> △정해평 제너시스BBQ글로벌 대표 △박도근 다른(두끼떡볶이) CFO(재무이사) △강민구 밍글스 오너셰프 △최정윤 샘표식품 헤드셰프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그룹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정성 대상 부문장 △이병진 신송식품 연구소장
<인력 양성>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차경희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 △정유경 세종대 외식경영학과 교수 △이해정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원혜영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총괄이사
<문화 관광> △이종임 대한식문화연구원 원장 △최지아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대표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홍보ㆍ마케팅> △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 △김은조 블루리본서베이 편집장
<정부ㆍ유관기관>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재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이경아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김대균 한식진흥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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