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GS리테일<br>
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6월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6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GS25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이용 가능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구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해 6월 서울시, 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수도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전국 지자체들과 논의해 12월에는 부산, 원주, 춘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달 NH농협은행과 함께 전국구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GS25가 구축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신한카드 대행 지자체(서울, 부산, 춘천, 원주)와 농협은행 대행 지자체(경기, 경북, 경남, 충북, 충남, 대전, 울산, 제주. 일부 지자체 제외)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결식 아동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가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과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GS25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먹거리를 예약 구매하면, 가까운 GS25에서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이정표 부문장은 “청소년 고객들의 관점에서 도움이 되고자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대돼 기쁘다”며, “GS25는 재미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안전망이자 ESG 인프라 플랫폼으로 새로운 편의점의 비전을 가지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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