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식용란, 반찬류, 식용얼음 제조ㆍ공급 협력사 식품위생 특별점검

현대그린푸드가 하절기를 맞아 550여 단체급식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사진=현대그린푸드<br>
현대그린푸드가 하절기를 맞아 550여 단체급식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위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시행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운영 중인 550여 단체급식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우선, 하절기 소비량이 늘며 위생ㆍ안전 관리가 중요한 콩국수, 식용란, 반찬류, 식용얼음 제조ㆍ공급 협력사 현장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지침 등을 안내한다.

또, 위생관리 강화 가이드인 ‘FS중요관리식품(CCFs, Critical Control Foods)’ 지침에 따라 무더운 날씨에 변질되기 쉬운 식재료 사용을 해당 기간 중지하거나, 가열 조리 과정을 추가하는 식의 강화된 매뉴얼에 맞춰 식품 조리ㆍ공급을 하게 된다.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현대그린푸드의 위생관리 전문 연구원은 온도 추적장치, 표면 오염도 측정기 등을 활용, 각 사업장의 위생수준을 측정하고, 위생사고 우려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주기도 월 1회에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확대한다.

식재료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위생관리 전문 연구원이 온도 추적장치를 이용, 식재료 유통과정에서 온도도 모니터링 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식중독 등 하절기 위생사고를 방지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양질의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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