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소담 사과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최근 ‘예소담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데 대해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예소담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28일 제조한 예소담 특백김치에서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직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품 회수 조치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정확한 식중독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소담은 “현재 3월 28일 제조 당일 원ㆍ부재료의 유입경로를 비롯해 제조 과정, 저장 및 운반 등 전 과정의 균 유입경로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예소담 김치 전 제품에 대한 위생 진단을 즉시 실시하고, 전문성을 갖춘 사외 인사와 현장 직원으로 구성된 위생경영위원회를 설치, 위생 관리ㆍ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소담은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하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위생관리 강화는 물론, 김치발효균 외에 어떤 외부균도 유입시키지 않는 강력한 위생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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