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이스크림TF 이진석 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서울대 어린이병원 강형진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아이스크림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유업<br>
매일유업 아이스크림TF 이진석 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서울대 어린이병원 강형진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아이스크림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주스 제품 6000개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지원했다.

2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이진석 본부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형진 교수는 “매년 전국적으로 1000~1500명의 어린이 암환자가 생기고, 평균적으로 3년 정도의 입원 및 통원 치료 시간이 걸린다”며, “어린이 환자들이 먹고 싶어하는 간식 중 특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지만 마땅한 제품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멸균 처리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을 지원받게 되어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한적이라고 들었다. 그 중에서도 아이스크림과 같은 기호식품을 가장 먹고 싶어하는데, 저희 제품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치료를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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