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6월까지 주말마다 수성못서 도미노피자 앱으로 이용 가능

한국도미노피자 김영훈 대표이사(왼쪽)와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br>
한국도미노피자 김영훈 대표이사(왼쪽)와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한국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ㆍ김영훈)가 대구 수성구와 도심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수성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훈 한국도미노피자 대표이사와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심지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주말마다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서 하루 11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주문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도미노피자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드론 배송을 이용해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배달 로봇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수성못을 선회하며 수상 무대에 도착한 드론은 이후 대기하던 배달 로봇에 옮겨져 주문자에게 배달된다. 

도미노피자는 2021년 세종시, 2022년 제주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드론 배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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