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별 관절 건강, 체지방 감소ㆍ피부 건강, 인지기능 개선ㆍ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순

식약처 “인정 신청 증가, ‘제출자료 작성 가이드’ 제공으로 보완자료 제출 소요 시간 단축”

지난해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45건으로 전년보다 2배 증가했고, 이 중 새롭게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35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 사진=식품저널DB
지난해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45건으로 전년보다 2배 증가했고, 이 중 새롭게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35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 사진=식품저널DB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45건으로 전년(23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중 국내에서 개발된 원료는 28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가장 많았다.

기능성 내용별 원료 인정 건수는 관절 건강, 체지방 감소ㆍ피부 건강, 인지기능 개선ㆍ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정 원료는 45건으로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새롭게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35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원료를 인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발생 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 건수가 증가한 데다, 식약처에서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 가이드’로 보완자료 제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중 국내에서 개발된 원료는 28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가장 많았다.

2014년까지는 인정된 기능성 원료 중 수입 원료 비율이 70%로 높았으나, 2015년 이후부터는 국내에서 제조된 원료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의 단계적 의무화 정착으로 원료의 표준화 기술이 향상돼 국내에서 개발ㆍ제조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능성 내용별 원료 인정 건수는 관절 건강(8건), 체지방 감소ㆍ피부 건강(각 4건), 인지기능 개선ㆍ혈중 콜레스테롤 감소(각 3건) 순으로 많았다.

최근 5년간 원료 인정 신청 현황은 체지방 감소(44건), 피부 건강(37건), 면역기능(26건), 간 건강(17건), 갱년기 여성 건강(15건) 순이었으나, 지난해 신청 현황은 근력 개선(5건), 기억력ㆍ인지기능ㆍ갱년기 남성 건강(3건) 등 특정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에 대한 연구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식약처의 신속한 기능성 원료 심사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식약처와 함께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제조ㆍ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안전성과 기능성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과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불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 식품ㆍ안전 > 건강기능식품 > 건강기능식품 원료별 정보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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