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 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의회에서 열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2열 좌측 2번째), 캐롤린 멀로니 연방 하원의원(1열 좌측 4번째),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1열 우측 3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aT<br>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 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의회에서 열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2열 좌측 2번째), 캐롤린 멀로니 연방 하원의원(1열 좌측 4번째),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1열 우측 3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aT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AJR200)이 현지 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19일 뉴저지주 하원 ‘농산물 및 식품안전위원회(Committee of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청문회를 통과했다. 

당시 청문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가 직접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건 통과에 힘을 실었고, 26일 뉴저지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공사는 대 미국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김치의 날’ 제정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2022년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6월 워싱턴D.C까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작년 7월에는 캐롤린 멀로니 연방 하원의원 주도로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하원에 발의됐으며, 이에 공사는 지난해 12월 6일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행사를 열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당시 연방의회 행사장을 찾은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에게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힘써준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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