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ㆍ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 등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59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수산인의 날’(4월 1일)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에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4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식품유형: 즉석섭취조리식품)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맛과벗 제조, ㈜워낭인터네셔널 판매) △평양비빔밥(㈜나비야 제조, 에스크기획 판매) △굶지마요참치덮밥(㈜한국푸드씨스템 제조ㆍ판매) △하이라이스&소시지’(본핏 제조ㆍ판매)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 중지 및 재고 폐기를 완료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 청정원 제품 총 1100여 개를 기부했다. 또, 3월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3D 그래픽 기술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로 전면 개편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게이미피케이션은 ‘Game(게임)’과 ‘ification(~화)’의 합성어로 ‘게임화’를 의미하며, 참가자의 흥미 유발과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게임이 아닌 콘텐츠에 게임적 사고방식과 기법을 접목시키는 방식이다.새롭게 바뀐 상쾌환 홈페이지는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인 ‘상쾌환 STREET’에 생성된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객이 1인
롯데칠성음료는 15일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칠성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양수령 그로서리총괄, 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과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기죽지 말고 힘내자!’라는 콘셉트의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칠성은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비타파워’ 100ml 병 20본입, ‘사이다’ 190ml 캔 12본입, ‘칠성사이다 제
CJ웰케어가 자사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웰케어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매달 원하는 날짜에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한다. 정기배송 대상 제품은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다이어트 유산균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 등 5종으로, 원하는 상품의 배송 주기와 최초 배송일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선택한 배송일 기준으로 2일 전 미리 알림이 오며, 1일 전 자동 결제돼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4년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장 내 인재 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 성장 발판을 지원한다.올해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 4개소를 선정, 최대 1000만원(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관 인턴십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가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의 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 제품에 뽑혔다.민텔은 16일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민텔은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Mintel's
농심이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 출시를 기념해 ‘구리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농심은 “이번 신제품의 핵심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너구리 캐릭터가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고와 연계해 진행된다. 응모자는 독특한 멜로디와 댄스로 구성된 2개 광고 중 하나를 골라 숏폼 SNS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되며, 경품으로 1등 1명 아이패드 프로, 2등 1명 스마트워치, 3등 1명
맘스터치는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3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대한 현지 반응에 힘입은 반년 만의 정식 진출이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는 “시부야 직영점을 통해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와 경험(Best burger)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Best price)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고유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시장에 안착해 향후 ‘시부야 맘스터치’를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향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헬스케어 식품에 기재된 세부 표시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적 기준에 맞춰 비교 검증해 주는 자동 관리체계다.풀무원은 “앞서 도입한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 ‘PRIS’(Pulmuone Regulation Integrate System)에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이 더해져 전체 식품군의 표시 심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팔도가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물량 확보를 위해 신설한 제2공장은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자리잡았으며, 3만3920㎡(1만260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3783평) 규모로,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도 생산할 수 있다.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위치해 있으며, 3개 라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팔도는 제2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벨트를 구축했다.팔도는 “제1, 2공장 모두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국내 생산품질 기준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내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서울식약청, 3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서울ㆍ경기 북부ㆍ강원권역 해썹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서울ㆍ경기 북부ㆍ강원 지역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썹 제도 관련 법령과 운영방법 등을 공유, 해썹 적용 업체와 해썹 적용 희망 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해썹 심사관ㆍ지도관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2024년 해썹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안내 △해썹 기준 수립ㆍ운영ㆍ평가 방법 및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보고, 관계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시군구 및 시도 교육청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 보고, 보존식ㆍ조리도구 등 환경 검체 채취와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를 위한 현장 훈련을 진행하며, 유증상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등 식중독 사후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원료로 사용 가능한 ‘석류씨’와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은 지정 해제했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 반입 차단 원료ㆍ성분의 지정과 해제를 심의ㆍ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실태와 관련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정부는 최근 고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불투명한 유통구조가 지적됨에 따라,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일부터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를 구성ㆍ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단은 가락시장 저온창고 운영 현황과 시장 외부 창고 불법 운영 여부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산물 안전 △K-푸드 수출 활성화 △달걀 안심 소비 등 3개 분야 협업과제를 추진한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15일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에서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업과제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전략적 인사 교류(농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식약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라는 공동의 정책 목표 하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역 역사 내 ‘메트로팜’을 방문, 수직농장 기업인 플랜티팜이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구축한 도심 속 수직농장 모델을 둘러봤다.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직농장을 구축, 엽채류 등 작물을 재배하고 체험ㆍ교육 활동,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해 생산ㆍ유통ㆍ체험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플랜티팜은 2019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제휴해 현재 서울 지하철 5개 역사(상도, 답십리, 을지로3가, 충정로, 천왕) 내에 메트로팜을 운영하고 있다.송미령 장관은 “이번 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