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HD현대오일뱅크와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을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활용해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ㆍ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2022년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개최했다.대상문화재단은 올해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54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는 외식산업을 이끄는 CEO(최고경영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삼성웰스토리가 2022년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F&B 리더 대상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지난 1기와 2기에 버거킹, 농심, 서가앤쿡 등 35개 F&B기업 리더들이 참여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험혁신 아카데미와 협력해 운영하는 해당 교육과정은 삼성물산 리조트가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의 위주의 일반적인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체험과 교육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에 진출했다.파리바게뜨는 필리핀 마닐라에 현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 파리바게뜨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기업인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erhad)’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PARIS BAGUETTE PHILIPPINES Inc.)’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문을 열게 됐다.파리바게뜨의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1억2000만의 아세안(ASE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제품 판촉 역할을 하는 자율 주행 로봇을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한다.풀무원은 “지난 1월 LG전자와 협력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풀무원 판촉 로봇’을 기획하고, 이달 11일부터 안내 로봇 1대와 판매 로봇 2대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품 코너에 배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전면과 후면 모두 디스플레이 형태의 안내 로봇은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풀무원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수렴한다. 판매 로봇은 로봇 몸통에 풀무원 제품을 싣고 움직인다. 두 로봇 모두 사전에 설정해 놓
hy는 16일 이뮤노바이옴과 Avatiome 기반 면역 및 대사 기능 평가를 통한 스타균주 개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hy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5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 온 hy는 인체를 비롯해 모유, 발효식품 등에서 분리한 5000여 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건강, 체지방 감소 유산균을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도 진행 중이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연구 기업으로, 소재 기능성 확인뿐만 아니라 유익균의 인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8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대형 리조트 식음료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식중독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위생 안전관리 요령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함께 할 예정이다.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봄 나들이철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형 리조트 내 음식점 등 식품 취급업소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18일 과채주스, 커피 등을 제조하는 ‘흥국에프엔비(충북 음성 소재)’를 방문, 초고압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와 동결농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의 HACCP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국장은 최근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조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신기술을 적용한 HACCP 업체의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원하는 식품업계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17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The Organization of Consumer Affairs Professionals In Business)와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김유미 차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ㆍ소비 환경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7일 안성 소재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알로팜을 방문, 달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청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경인식약청은 안전한 식용란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유통ㆍ발행사업자, 가맹본부단체,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참여해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하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가 17일 출범했다.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 확산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다른 결제 수단보다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정산 주기 또한 길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모바일상품권 평균 수수료는 5~10% 수준이며, 정산 주기는 최대 45일에 달해 모바일상품권을 취급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국(ITA,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U.S. Department of Commerce)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7.8%를 차지했다.필리핀 프랜차이즈 산업은 주로 식품 및 음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약 20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10억8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필리핀은 전 세계적으로 7번째로 큰 프랜차이즈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KOTRA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 혁신형 사업 발굴 등 연구자 간 융복합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RDA 오픈랩’을 마련했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완주)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 2곳에 자리한 ‘RDA 오픈랩’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융합 네트워크 활동 공간이자 농업ㆍ농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혁신을 도출하는 공간으로 단체 또는 개인별 사무공간과 영상회의 공간, 공용 쉼터 등을 갖췄으며, 최대 동시 수용인원은 50명 정도다.농진청은 내부 부서뿐만 아니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직영 매출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2920억원으로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를 기록했으며, 직영 매출은 전년보다 12.4% 증가한 1조118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손실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19억원으로 12% 감소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국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2018년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 매년 5만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라오스를
롯데웰푸드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 2종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 2종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한 봉지(50g)에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븐에 구워 일반 스낵과 비교해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으로 선보이며, 소금빵맛은 해염, 이즈니 버터를 사용, 짭짤한 감칠맛을 살렸다. 고추 시즈닝과 파마산 치즈,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한 매콤치즈맛은 은은하게 혀끝에서 맴도는 매콤함을 즐길 수 있다.롯데칠성음료 ‘코코리치’ 2종롯데칠성음료가 코
내가 사는 아파트 안, 자그마하게 꾸민 서재의 탁자 왼쪽, 잘 보이는 곳에 딸이 유치원 수료 때 찍은 사진이 오랜 시간 나와 함께 하고 있다. 사각모를 쓰고 근엄하게 모양을 갖춘 앳된 모습이 항상 나와 마주한다. 아마도 다니던 유치원 수료식 때 찍어 놓은 영상일 것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 수료식에 가지는 못했지만,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때때로 책을 읽으려 의자에 앉으면 한눈에 어릴 적 딸애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따뜻하게 슬며시 가슴에 와 닿는다. 이제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하나를 둔 어미가 되어 먼 타국에서 제 남편과 함께 열심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10개 수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검역본부의 진로 체험 견학 프로그램은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와 연계해 운영되며, 검역본부 업무 현장과 연구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전북대 수의과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첫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검역본부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동물 부검 및 질병진단 관련 실험실, 세균성ㆍ바이러스성 가축질병 연구실 등을 들러보며 수의 분야 공무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제공했다.이번 프로그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으며,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치매 원인 물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ㆍ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 농가 보급에 나선다.인삼 재배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연간 16만톤(연간 700억원)을 수입해 사용한다. 수입 목재를 사용하면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버려지는 폐비닐,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브리핑버려지는 폐비닐, ‘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