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중인 매운맛 소스 2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캡사이신류 함량이 제품별로 최대 274배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과 당류 함량도 차이가 컸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매운맛 소스 20개 제품(국내 11, 수입 9)의 품질(매운맛 정도, 영양성분), 안전성(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등) 등 시험·평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소비자연맹은 “시험 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은 안전성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나트륨과 당류 함량, 매운맛 정도(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는 제품별로 차이가 커 구매·섭취 시 주의가
식품산업
이지현 기자
2024.04.18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