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4년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선정, 경남권역 내 기술 애로를 겪는 기업을 모집해 지원한다.진주바이오진흥원은 △경상국립대학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와 산학연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 경남지역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제품 및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지원, 기술 상용화 단계별 기술지도와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 코디네이터 사업 등이 있다.진주바이오진흥원은 첫 프로그램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
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 가칭)’을 제공한다.현대그린푸드는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 5명에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까지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한다.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전문화한 것으로,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ㆍ식습관ㆍ알레르기 등을 확
롯데웰푸드는 임직원 부상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 조치와 치료를 위해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구급차량을 배치했다.롯데웰푸드는 “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구급차량에는 간호사와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 공장에 구급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CJ제일제당은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에 참여하고 있는 영셰프들을 대상으로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셰프 양성소 화천힐링센터에서 열린 마스터 클래스에는 소설한남, 소울다이닝, 주은, 에빗, 솔밤, 온지음 등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17명의 영셰프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6호 윤미월 김치명인과 홍신애 셰프, ‘혼고기’의 구교혁 대표가 마스터로 나섰다. 또, 소울다이닝의 윤대현, 김희은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1300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등으로, 중국에서는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73% 증가했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33%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적용, 엄마가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현지 젤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도, 자
SPC그룹은 3일 검찰이 허영인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SPC그룹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허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 3월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했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 당했고, 3월 25일 검찰에 출석,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했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됐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만 정부가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사용한 자국 내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93개사 226개 제품, 4.1 기준)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대만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 제품이 국내 수입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했다.일본 및 대만 정부가 발표한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관련 회수 제품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나 수입식품 정보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관련 정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K-Food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시장으로 수출 영토를 확대하기 위해 25개국 28개소에서 한국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신규시장에 K-Food 전문 판매장을 운영,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일반 안테나숍과 한국 신선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K-Fresh Zone(KFZ)으로 구성된다.일반 안테나숍은 2013년 처음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 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 팝업스토어 ‘진로골드 판타지아’를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실내형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물 전면에는 진로골드 제품 이미지를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두꺼비 캐릭터를 부각시켜 주목도를 높였다.팝업스토어는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는 3~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 박람회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2017년 처음 열린 ‘푸드페스타’는 국내외 식음 및 식자재 유통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6회차를 맞아 행사 공간을 전년보다 두 배 확장하고,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제1전시장에서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 솔루션’과 식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솔루션’, 헬스케어부터 R&D 기술, ES
농심은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10개 대학교를 돌며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의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꾸민 팝업스토어에서는 ‘먹태’, ‘매운맛’, ‘블랙’을 테마로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을 담은 종합 간식 키트를 제공한다. 또, 인형 뽑기를 응용해 농심 신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 거울과 대형 학생증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 제품 패키지를 본뜬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휴식존’ 등을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캠
농심켈로그는 기존 30g이던 ‘컵시리얼’의 중량을 40g으로 가격 변동없이 증량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900원을 유지하면서 중량은 33% 늘려, g당 가격은 63.3원에서 47.5원으로 25%가량 인하되는 셈이다. 증량된 컵시리얼은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후루트링’, ‘아몬드 푸레이크’ 4종으로, 한 끼 분량 시리얼이 컵 형태 용기에 담겨있다. 농심켈로그는 오는 이달 중순부터 증량한 제품을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농심켈로그 관계자는 “높은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 사이에서 거거익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일 포항시청에서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교류 등에 힘을 합친다.포항시는 정부의 신성장 프로젝트인 ‘탄소중립도시’ 예비대상지로, 경북도 내 최대 수소충전소 준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50만 포항시민들이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2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샘표식품은 2028년까지 제천 제2산업단지 내 8만1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이 곳에서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는 “샘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회사일 뿐만 아니라, 78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미생물 제어 기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3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국 대두 공급업체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두부, 장류, 두유, 식용유 등 국내 식용대두 사용 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대두의 장점과 품질,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법의 적용 등 다양한 주제로 최신 정보를 공유,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식품저널은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 불응으로 2일 체포된 가운데, SPC는 “허 회장의 건강상태를 무시한 검찰의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PC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3월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3부로부터 같은 달 18일 오전 9시 30분까지 출석하라는 최초의 요구를 받았으나,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중요 행사인 파스쿠찌사와의 MOU 체결을 앞두고 바쁜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당 행사가 끝나는 3월 25일에 출석하겠으니 일주일만 조정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는 2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IT 기반 융합연구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현재 공사와 포항공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지역 식품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15년 이후 8년간 지속 증가한 농식품 수출액이 올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 1분기 농식품 수출액(잠정)이 2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농식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 아세안, 유럽이다. 1분기 기준 제1위 수출시장은 미국(3억5200만 달러)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큰 비중(15.7%)을 차지했으며 가파른 성장세(14.2%↑)를 보이고 있다. 한류 인기와 K-Food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세안 시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수차례 응하지 않아 체포됐다.2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허 회장에 대해 노조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집행했다.검찰은 허 회장에게 세 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으나, 업무 일정 등을 사류로 응하지 않았으며, 지난 3월 25일 검찰청 출석 시에는 가슴 통증을 호소, 1시간 만에 조사를 종료했다.검찰은 2일 오전 8시께 허 회장이 입원해 있던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영장을 집행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la)’사가 주최하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대회는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회는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 참가자 6명은 경연대회에서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