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현장’, ‘협업’, ‘행동’, ‘해결’이라는 4대 원칙에 기반한 2024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농진청은 국민과 소통하며 농업ㆍ농촌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3대 전략에 따라 총 22개 세부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ㆍ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 등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59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 청정원 제품 총 1100여 개를 기부했다. 또, 3월
농심이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 출시를 기념해 ‘구리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농심은 “이번 신제품의 핵심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너구리 캐릭터가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고와 연계해 진행된다. 응모자는 독특한 멜로디와 댄스로 구성된 2개 광고 중 하나를 골라 숏폼 SNS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되며, 경품으로 1등 1명 아이패드 프로, 2등 1명 스마트워치, 3등 1명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헬스케어 식품에 기재된 세부 표시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적 기준에 맞춰 비교 검증해 주는 자동 관리체계다.풀무원은 “앞서 도입한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 ‘PRIS’(Pulmuone Regulation Integrate System)에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이 더해져 전체 식품군의 표시 심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원료로 사용 가능한 ‘석류씨’와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은 지정 해제했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 반입 차단 원료ㆍ성분의 지정과 해제를 심의ㆍ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실태와 관련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정부는 최근 고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불투명한 유통구조가 지적됨에 따라,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일부터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를 구성ㆍ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단은 가락시장 저온창고 운영 현황과 시장 외부 창고 불법 운영 여부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산물 안전 △K-푸드 수출 활성화 △달걀 안심 소비 등 3개 분야 협업과제를 추진한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15일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에서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업과제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전략적 인사 교류(농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식약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라는 공동의 정책 목표 하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할 기업ㆍ기관을 모집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 8회째를 맞았다.모집대상은 종자기업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 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ㆍ후방기업과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다.신청서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올해 박람회
이탈리아무역공사는 지난 8일과 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있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식품 B2B 상담회 ‘Discovering italian Taste’를 개최했다.이날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22개 식품기업이 참가, 올리브유ㆍ발사믹식초ㆍ파스타ㆍ소스류ㆍ절임류ㆍ트러플ㆍ참치살라미ㆍ커피ㆍ베이커리류ㆍ밀가루ㆍ음료ㆍ유기농 곡물 등을 선보이며, 국내 바이어들과 상담했다. 이탈리아 식품 B2B 상담회장에서 만난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장은 “이탈리아는 장인정신으로 만든 특색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ㆍ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연평균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식품 제조업체를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식약처는 국, 찌개, 면류 등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즉석조리식품과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은 짠맛(나트륨)을 줄인 제품을, 빵류, 아이스크림류, 유산균 음료, 액상커피는 단맛(당류)을 줄인 제품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중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식약처는 사업 수행 의지, 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400g과 900g 2종으로 출시돼 현지 에스닉 마켓에 입점됐다.기존 수출 김치 제품 10종은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발효 기술력으로 식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크리에이티브커브(인천 부평구 소재)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 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작년 8월 17일부터 올 3월 8일까지 수입ㆍ판매한 식품용 기구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 1936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걀 껍데기에 적힌 숫자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구매정보다. 그런데 난각에 표시하는 마지막 숫자인 사육환경 번호 표기를 놓고 생산농가와 국내 유통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발생으로 인해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침에 따라 방목환경에서 사육되는 닭이 낳은 달걀에 표시하는 난각번호 ‘1’ 달걀을 AI 기간에는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쿠팡 등 국내 대형 e커머스업체들도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알지 못 해 해당 기간에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 완화, 식품위생교육 제도 개선, 배달음식 이물보고 대상 조정, 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허용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을 방문,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외식업중앙회ㆍ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ㆍ대한제과협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오유경 처장은 청년몰 내 여러 음식점을 둘러보며 규제 개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옥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9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육성‧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했으며,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이후 △기술‧생산 지원 △품질 분석 △기능성 평가 이외에도 △벤처 창업 △실무교육 등 지원 분야가 다양해지고 지원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오는 6월 14일부터 돈가스 등 동물성 식품에도 확대 적용한다.수입위생평가는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 정부가 해당 국가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해 수입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수입위생평가 제도의 동물성 식품 확대 적용에 따라,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식품(축산물 제외)으로, 식육 함량이 낮은(50% 이하)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은 총 6단계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전국 7개 고속도로휴게소에 로봇이 조리하는 스마트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도입하고, 풀무원 생면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휴게소 내 작은 스마트 레스토랑 콘셉트로 운영되는 ‘로봇셰프’는 냉동 상태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조리해 90초 만에 준비해준다.기기 규격은 높이 1.9m 폭 1.0m로, 영상을 송출하는 27인치 스크린, 터치로 동작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제품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조리 챔버, 수저함 등으로 구성돼 있다.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기기 안 로봇이 즉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매년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농심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짜파게티에 보내주신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 짜파게티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달 12일부터 5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