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우수 급식ㆍ외식산업대전’에서 가루쌀 가공식품과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2024년 우수 급식ㆍ외식산업대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농식품부는 23~24일 호텔 셰프가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의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분야 On-Site Lab(현지거점연구실)이 17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에 설치됐다.On-Site Lab은 식품연에서 국제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과 실질적인 연구 협력, 인력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현지에 거점연구실을 설치하는 것이다.일리노이대 정밀발효 연구실(진용수 교수)은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의 유전체 재설계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해내는 정밀발효 기술 분야에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HD현대오일뱅크와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을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활용해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ㆍ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2022년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은 2024학년도 후기 ‘식품안전 규제과학과’ 석사와 박사 및 석ㆍ박사 통합 과정 일반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중앙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으로 식품안전성 평가(신소재 식품 등) 분야 규제과학 연구를 이끌 석사, 박사, 석ㆍ박사 통합 과정을 운영 중이다.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받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다.부분제의 경우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며, 전일제는 장학금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인건비를 지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제품 판촉 역할을 하는 자율 주행 로봇을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한다.풀무원은 “지난 1월 LG전자와 협력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풀무원 판촉 로봇’을 기획하고, 이달 11일부터 안내 로봇 1대와 판매 로봇 2대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품 코너에 배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전면과 후면 모두 디스플레이 형태의 안내 로봇은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풀무원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수렴한다. 판매 로봇은 로봇 몸통에 풀무원 제품을 싣고 움직인다. 두 로봇 모두 사전에 설정해 놓
hy는 16일 이뮤노바이옴과 Avatiome 기반 면역 및 대사 기능 평가를 통한 스타균주 개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hy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5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 온 hy는 인체를 비롯해 모유, 발효식품 등에서 분리한 5000여 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건강, 체지방 감소 유산균을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도 진행 중이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연구 기업으로, 소재 기능성 확인뿐만 아니라 유익균의 인체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으며,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치매 원인 물질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으로, 내달 초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콘셉트는 ‘NO.1의 만남’으로, 대한민국 NO.1 발효유인 윌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
GS25가 편의점에서 바로 구운 피자를 24시간 선보인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고피자는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회의실에서 GS25 고피자 즉석 조리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피자는 혼자서는 먹기 힘든 피자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피자 브랜드로, 특허받은 오븐과 반죽 숙성, 성형 시간을 대폭 줄인 도우로 피자를 빠르게 구워낸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와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농식품 분야는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식품유형: 즉석섭취조리식품)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맛과벗 제조, ㈜워낭인터네셔널 판매) △평양비빔밥(㈜나비야 제조, 에스크기획 판매) △굶지마요참치덮밥(㈜한국푸드씨스템 제조ㆍ판매) △하이라이스&소시지’(본핏 제조ㆍ판매)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 중지 및 재고 폐기를 완료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3D 그래픽 기술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로 전면 개편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게이미피케이션은 ‘Game(게임)’과 ‘ification(~화)’의 합성어로 ‘게임화’를 의미하며, 참가자의 흥미 유발과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게임이 아닌 콘텐츠에 게임적 사고방식과 기법을 접목시키는 방식이다.새롭게 바뀐 상쾌환 홈페이지는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인 ‘상쾌환 STREET’에 생성된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객이 1인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헬스케어 식품에 기재된 세부 표시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적 기준에 맞춰 비교 검증해 주는 자동 관리체계다.풀무원은 “앞서 도입한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 ‘PRIS’(Pulmuone Regulation Integrate System)에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이 더해져 전체 식품군의 표시 심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팔도가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물량 확보를 위해 신설한 제2공장은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자리잡았으며, 3만3920㎡(1만260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3783평) 규모로,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도 생산할 수 있다.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위치해 있으며, 3개 라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팔도는 제2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벨트를 구축했다.팔도는 “제1, 2공장 모두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국내 생산품질 기준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내수
서울우유가 ‘A2+(플러스) 우유’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로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A2+ 우유’ 출시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서울우유가 이번에 선보이는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ㆍ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
hy는 서울시와 건강계단 이용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기부하는 건강계단’ MOU를 체결했다. 12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hy 사회복지재단 심재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설치 10주년을 맞았다. 건강계단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 2015년 40만명에서 지난해 200만명까지 늘었으며, 누적 사용자는 1500만명에 육박한다.시민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카레와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 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에 관한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메타 분석을 통한 카레와 향신료의 염증 억제 및 질병 예방 효과 연구’를 발표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올해는 수상자 15명을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도 처음으로 수여한다.참가 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ㆍ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연평균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식품 제조업체를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식약처는 국, 찌개, 면류 등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즉석조리식품과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은 짠맛(나트륨)을 줄인 제품을, 빵류, 아이스크림류, 유산균 음료, 액상커피는 단맛(당류)을 줄인 제품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중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식약처는 사업 수행 의지, 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400g과 900g 2종으로 출시돼 현지 에스닉 마켓에 입점됐다.기존 수출 김치 제품 10종은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발효 기술력으로 식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