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청년 사업가가 개발한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는 ‘힙걸리 프로젝트’를 전개한다.GS25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만 7000여 매장과 우리동네GS 앱 등 GS리테일 온ㆍ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 청년 사업가와 지역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힙걸리 프로젝트 첫 주자로 선정된 ‘너디호프 드라이’는 상주산 바질을 넣은 막걸리로, 청년 사업가 이승철 대표가 운영하는 상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의 시그니처 상품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너디호프 드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Data-set)이 구축됐다.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추진하는 국가 R&D 프로젝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 기업인 ㈜카타로닉스, 디지털 분야 교육컨설팅 기관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 원물부터 절임, 발효과정에서 데이터 총 27만 건을 구축했고, 구축된 RGB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을 확대하는 등 미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롯데웰푸드는 “올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며,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라고 23일 밝혔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개, 108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 리버풀, 그루포 산체스 등 현지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이 양산 중이다.CJ제일제당이 PHA를 적용해 개발한 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었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CU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한다.CU가 선보이는 멸균 우유는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1L짜리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로 지방 함량은 각각 3.5%, 1.5% 수준이며,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만들었다.두 제품의 판매 가격은 2100원으로, CU에서 판매하는 NB 흰우유보다 최대 46% 저렴하다. CU 글로벌트레이딩팀은 “수입 벤더사들을 거치지 않고 직소싱을 진행해 기존보다 매입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우유를 선보일 수 있었다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20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0.5%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90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3% 증가했으며, 수산식품은 30억 달러로 4.6% 감소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액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은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
hy는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원에 이르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윌 출시 당시 국내 발효유 시장은 장 건강 제품이 주를 이뤘다. hy는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1차 선별한 217개 균주 중 제품 기능성에 가장 부합하는 균주를 찾기 위해 5년의 연구 끝에 유산균 2종을 선별하고 최종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적용한 유산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와 ‘연세우유’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관하며, 세계 각국의 미각 전문가 200여 명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객관성을 부여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은 ‘A2단백우유’는 A2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젖소를 선별하고 분리 집유해 얻은 우유로, 가열 처리 외 별도의 추가 공정 없이 A2 단백원유 100%를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 최종 승인 서명을 하면서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2023년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올 1월 8일 상원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16일 필 머피 주지사 승인으로 마무리됐다.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 위생ㆍ안전관리 실태와 조제분유 중국 수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2021년 중국의 ‘영유아 조제분유 기준ㆍ규격’이 개정돼, 2023년 2월부터 중국 정부의 현지 실사를 거쳐 새로운 규정에 따라 변경된 배합비를 등록해야 국내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등록절차 중 하나인 중국의 현지실사가 어려워 국내 조제분유 제품의 수출 중단이 우려됐다.이에 식약처는 유가공업계와 소통하면서 중국 측에 우리나라 조제분유 식품안전관리
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가 출시 약 2개월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덮밥소스’는 지난해 백설이 ‘심플쿠킹(Simple Cooking)’ 브랜드로 리뉴얼한 이후 첫 선을 보인 간편식 제품으로,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의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덮밥소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백설 덮밥소스’는 메뉴별 핵심 원재료를 통해 이국적인 맛과 향을 살렸다. 특히, 간편식으로는 이례적인 ‘카파오무쌉’은 다진
농심이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일반인을 모델로,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그간 농심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월드스타를 ‘신라면’ 모델로 기용해왔다.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친근함과 일상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지방ㆍ과지방 등 저품질 축산물, 육가공품 ‘슈링크플레이션’ 및 ‘스킴플레이션’ 등 소비자 눈속임 가격 인상 관련 소비자 피해를 제보받는 신고센터(02-325-3300)를 운영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축산물 품질과 육가공품의 꼼수 가격 인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하기 위해 축산물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에는 저품질 축산물 및 육가공품의 가격 인상뿐 아니라 수량과 용량을 줄인 제품, 설 선물세트 판매로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모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 1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은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입소문을 타며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11종으로, 출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오고 있다.CU는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이 이렇게 단기간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의 기록이라며, 이를 단순 계산하면 일평균 6만8000여 개, 1분에 약 47개씩 판매된 셈으로,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ㆍ영양관리 지원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 노인ㆍ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 지원 예산 603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ㆍ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ㆍ운영을 하고, 최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필요성 등을 감안, 전년보다 3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예산 603억원 가운데 548억원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55억원은 사회복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신고 접수 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 중 2명(경기심판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귀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이사장 박희영), 사단법인 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 콘텐츠 메일 발송, 독서문화 진흥, 문화나눔 등을 하고 있다.협약 기관들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4년도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 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분야는 △원료 매칭 △제품 개발 컨설팅 △시제품 개발 △유효성분 분석 및 품질 테스트 △기능성 표시 식품 등록 컨설팅 △기능성 표시 식품 표시·광고 사전 검토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에서
정부는 올해 제분업체에 경영안정자금으로 4500억원(경영안정자금), 외식업체에 육성자금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3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또,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는 지난해 15개 품목에서 올해 27개 품목(설탕ㆍ원당ㆍ해바라기씨유ㆍ커피생두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ㆍ외식업계를 대표하는 6개 협회와 만나 올해 지원계획을 밝혔다.간담회에는 대한제당협회, 한국제분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6개
튀르키예의 16개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내한,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튀르키예 남동부아나톨리아수출협회(GAIB) 주최로 이날 오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지 식음료 업체는 튀르키예에서 만든 △시리얼 및 펄스 △파스타와 밀가루 △향신료와 견과류 △초콜릿 스프레드 초콜릿 및 웨이퍼 △캔디, 스위티, 잼과 꿀 △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수프 △인스턴트 파우더 맛 음료 및 커피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올리브유, 식물성 기버터 △글루텐 프리 뮤즐리와 그래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