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노후한 취사식당 800여 개소에 5년 내 HACCP형 시스템을 도입하고, MZ세대 장병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햄버거 등 다양한 빵식을 제공할 수 있는 ‘컨베이어형 토스터’ 등을 보급한다.국방부는 9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민ㆍ관ㆍ군 합동위원회 산하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제2차 분과위원회에서 좌석 회전율 기준(2회전)을 초과하거나 노후한 취사식당에 대한 환경 개선 계획을 보고했다.군 취사식당 전체 2700여 개소 중 700여 개소가 HACCP형 취사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HACCP형이 아닌 2000여 개소 중 상태가 양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2일 프랑스 식품위생환경노동청(ANSES, The French Agency for Food,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 Safety)과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협력 범위를 식품안전 분야에서 독성 분야까지 확대한다.이번에 갱신된 협약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과 독성 분야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한 공동연구 등 수행 △전문가 등 인적 교류 △과학지식 교류를 위한 공동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 협력 추진이다.식약처는 ANSES와 2016년 처음
종이팩과 분리가 불가능한 플라스틱 마개로 구성된 패키지 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 포장재는 2022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러한 복합재질 포장재에는 ‘도포ㆍ첩합 표시’(사진)를 해야한다.또, 종이팩 포장재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는 ‘종이팩’ 표시 대신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마련 9일 고시한다.도포ㆍ첩합 표시 대상은 종이팩, 폴리스티렌페이퍼(PSP), 페트병 및 기타 합성수지 용기ㆍ트레이류 포장재의 구성 부분에 금속 등
올 상반기 식품 분야에서 △수입김치 HACCP 적용 및 사후관리 세부 근거 마련 △위해우려 펀슈머 식품 규제 신설 △식품접객업 설치류 등 유입 금지 시설기준 마련 등 3개 개선과제가 발굴됐다.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도를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현장 중심 안전제도 개선’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해 올 상반기 46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현장 중심 안전제도 개선은 일선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와 안전 관련 공사ㆍ공단 등에서 제안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ㆍ행안부ㆍ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손잡고 영농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 연구ㆍ개발 성과 확산체계를 재정립해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 연구ㆍ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전담하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의 운영방향을 영농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기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농진청은 재단 지원업무를 올해 1월부터 연구정책국에서 농촌지원국으로 이관하고, 재단과 협력해 영농현장
그동안 수입자는 우수수입업소 신규 등록을 위해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직접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세스코, 한국에스지에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에 의뢰하면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수수입업소의 위생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수입업소가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실시하는 위생점검 방식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우수수입업소 등록 및 관리 기준을 8일 고시했다.수입자는 우수수입업소 신규 등록을 위해 그간 해외제조업소를 직접
민간 유가공단체인 한국유가공협회와 원유 생산자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원유가격 등 낙농제도 개선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창범)는 “지난달 23일 열린 낙농제도 개선 소위원회에 생산자 대표들이 불참해서 그동안 논의해온 제도개선 대책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며, 유감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6일 유가공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유가공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3년 전에 있었던 낙농제도 개선 소위도 이번 사태와 똑같은 양상으로, 1년간 같이 논의하고 나서 생산농가들이 불리해지자,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영업자가 제출ㆍ보관해야 하는 서류를 설명하는 ‘수입식품등 수입신고 시 구비 서류 안내’를 제작했다.주요 내용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구비 서류 관련 규정 △수입신고 시 제출ㆍ보관 서류 △수입신고 시 구비 서류 관련 질의ㆍ응답 등으로, 식약처 홈페이지 교육홍보물 또는 수입식품정보마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외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자 명단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1차 위반을 해도 즉시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8일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은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은 경우 △소독, 환기 등 시설 관리에 관한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은 경우(중수본 또는 지자체 행정명령 등에 따라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음) 관리자와 운영자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위생용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식약처는 “개인 위생관리 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새로운 유형의 위생용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위생용품을 목적 및 용도에 따라 분류하고, 해당 분류별 세부 품목은 대통령령으로 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위생용품을 인체를 청결하게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용품, 식품ㆍ식품용 기구의 세척 등을 위한 용품 또는 식품의 섭취를 위한 일회용품으로 분류
이달 6일부터 필리핀으로부터 수입하는 커피, 캔디류, 야자유 등 123품목의 관세가 인하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아세안 회원국이 원산지인 물품에 대한 상호대응세율 고시를 6일자로 개정했다.상호대응세율이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상대국이 일부 품목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해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면, 우리나라도 동일한 품목에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고, 상대국이 해당 민감품목의 관세율를 인하하면,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해당국으로부터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율을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주는 제도다. 민감품목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기술창업 지원 등을 전담하는 ‘청년농업인육성팀’을 1일자로 신설하고, 5일 현판식을 가졌다.‘청년농업인육성팀’은 중앙ㆍ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2023년까지 정예 4-H(농진청 소속 농업인 학습단체)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실행할 계획이다.‘청년농업인육성팀’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종합 정보 제공 서비스 운영 책임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ㆍ컨설팅 △4-H 중심의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경인식약청은 식품안전 관련 최신 법령과 분석기술 등을 담은 식품안전 e-도움지를 경인지역 산ㆍ학ㆍ관 네트워크에 배포한다.e-도움지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관련 법령 ’21년 상반기 제ㆍ개정 사항 △’21년 식품분야 주요 정책 △경인지역 시험ㆍ검사 유관기관 협의회 및 품질관리기준 교육 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도움지에는 식약처 유해오염물질 저감화 협의체 발족, 수입김치 안전ㆍ안심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담았다.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최신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시험ㆍ검사 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2021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분야는 진흥원과 관련된 3개 혁신분야로 △사회적 가치ㆍESG 실현 △한국형 뉴딜 선도 및 기업 경제 활력 제고 △적극행정 및 국민 신뢰 제고이며, 관련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심사항목은 혁신성, 실현가능성, 사회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4가지이며, 전문가 평가위원회 검토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소 설치ㆍ운영자가 실시하는 위생관리 사항 점검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집단급식소 급식안전관리 기준’ 제정 고시(안)을 6월 30일 행정예고 했다.이 제정안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해 음식물을 공급하는 급식시설로서,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에 적용된다.제정안은 집단급식소 설치ㆍ운영자가 급식안전을 위해 지켜야 하는 위생관리 사항을 △개인위생 △검수 및 보관 △조리 △배식 및 보존식 △시설 등 분야별로 정했다.개인위생 분야에서 식품취급자(조리종사자 포함) 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량안보 CEO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일 서울 aT센터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자문위원회에는 박현진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김종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양승현 가천대 교수, 안병일 고려대 교수, 박종민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 등이 참여한다.첫 회의에서는 새만금 식량기지 확보 및 이용 방안을 논의하고, 식량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공공비축을 위한 물류ㆍ저장시설과 식품가공공장 등을 집적하는 콤비나트의 구체적 설치방안을 마련
7월부터 점포수 50개 이상 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까지 영양성분ㆍ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의무가 확대된다. 또, 10월부터는 수입 배추김치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HACCP이 의무화된다. 12월부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이 의무화되고, 공유주방 영업이 허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 하반기 식품 분야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 영양성분 등 표시 의무 확대 △수입식품 HACCP 의무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ㆍ등록 의무화 △공유주방 영업 허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어린이 급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을 받으려는 해외제조업소를 위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마련해 1일 고시했다.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로 인증 받으려는 자는 ‘식품위생법’ 제48조제1항에 따라 고시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의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선행요건관리기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작성해 운용해야 한다.인증절차는 해외제조업소가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 인증 신청서와 식품안전관리인증 계획서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하면,
음료=액체, 식초=액체라는 지금까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열린다. 정제 형태의 음료와 조미식품 제조가 허용되고, 액상 이외에 분말ㆍ과립 등 다양한 형태의 식초를 제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일부 개정, 고시했다.이번 기준ㆍ규격 개정에서는 새로운 식품 소재 개발과 제조ㆍ가공기술 발달을 고려해, 새로운 제조기술 사용 등으로 제조방법, 사용된 원료 등이 이 고시에서 정하는 식품유형의 정의와 일치하지 않더라도, 제조된 식품이 어느 식품유형의 제품과 동일하면 해당 식품유형으로 분류할
자가품질 재검사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10개 법률 제ㆍ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식위법 개정안은 자가품질 재검사 허용, 조리사ㆍ영양사 교육주기 2년에서 1년으로 단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 평가에 관한 법률 제정안 통과에 따라 식품, 의약품 등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요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통합 위해성 평가’가 도입된다.식약처는 “그동안 인체적용제품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개별 제품별로 위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