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만개 이상, 시간 당 2600개, 분 당 43개씩 팔려
제조사 매출도 2배 이상 증가…유통사-중소기업 동반성장 사례

편의점 CU가 선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섰다. 이같은 판매량은 하루 평균 6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시간 당 2600개, 분 당 43개씩 판매된 셈이다.
CU는 “모든 상품을 통틀어 별도의 할인, 증정 행사 없이 이렇게 단기간에 텐 밀리언셀러(Ten Million Seller)에 오른 것은 연세우유 크림빵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판매량 호조가 이어지면서 이전까지 CU 디저트 매출 1위를 기록하던 ‘쫀득한 마카롱’을 넘어섰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전체 중량의 80%를 크림으로 채워 기존 상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상품 구매 고객들이 SNS에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업로드하는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연세우유 크림빵’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멤버십 앱 ‘포켓CU’의 재고 찾기 서비스와 예약 구매 이용방법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포켓CU’ 예약 구매 이용량은 전년 동기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의 빅히트로 올 들어 9월까지 디저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6.8% 증가했다”면서, “60여 종의 디저트 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CU와 ‘연세우유 크림빵’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을 맡은 파트너사인 푸드코아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이상 오르면서, 유통사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코아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품질 유지와 원활한 생산에 모든 인력과 생산라인을 투입하고 있다.
푸드코아는 CU와 15년간 상생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세우유 크림빵’을 포함 히트상품을 세 번이나 출시했다. 2007년에 선보인 ‘빅불고기버거’는 편의점업계 최초 봉지형 햄버거로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하루 6만개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2019년 출시한 ‘쫀득한 마카롱’은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돌파했다.
김영식 푸드코아 대표는 “푸드코아 핵심 제품군은 3번의 대박 신화를 달성한 빵과 디저트이며, ‘연세우유 크림빵’ 추가 시리즈와 마카롱, 쿠키슈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각각 다른 카테고리에서 대박 신화를 이어온 만큼 즉석제품인 샌드위치나 밀키트 등도 BGF리테일과 다양한 협업으로 또 다른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U는 최근 가을을 맞아 ‘연세우유 옥수수 생크림빵’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연세우유 옥수수 생크림빵’은 쫄깃한 빵 위에 옥수수 쿠키를 얹었으며, 빵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과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 생크림, 옥수수 알갱이 등을 채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편의점 디저트 명가 CU’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상품력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누적 판매량 1500만개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검증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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