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확대ㆍ농산물 수급 안정ㆍ유통구조 혁신 균형 있게 추진 

홍문표 aT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aT

“농어촌ㆍ농어업(축산)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 aT는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 농수산식품의 강국을 실현해 나가겠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홍 사장은 aT의 2025년 중점 추진사항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aT는 올해 현장 중심의 K-푸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와 K-푸드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9월에는 역대 최단 기간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11월 말 기준 수출액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123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있다.

aT는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국가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할랄 인증 한우는 지난 10월 UAE로 첫 수출에 성공했다. aT는 관련 협단체와 협력해 수출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민관 협업센터를 구축하며, 할랄 한우 론칭쇼를 개최하는 등 품목 발굴부터 인증, 현지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미국 내 신품종 포도 론칭쇼와 베트남 현지 항공사와 연계한 포도와 딸기, 참외 기내식 제공 등 농가소득과 직결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사업장에 ‘K-단체급식’ 메뉴를 편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산에도 노력했다.

aT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7대 혁신 방향’을 정립, 농식품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배추 수급 불안을 핵심 현안으로 보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를 맺어 더위에 강한 신품종 ‘하라듀’의 재배 적지 발굴과 수확한 배추의 정부수매, 김치 가공 실증사업을 연계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식량 무기화 시대에 대응, 국산 전략작물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생산단지 육성과 밀ㆍ콩 수매 확대로 생산량 증가에 기여하고, 가루쌀은 공급부터 제품 개발,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실현하는 데에도 공을 들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올해 다양한 거래 주체 육성과 가입 요건 완화 등을 통해 목표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며 시장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성과를 올렸다.

또, 전국에 31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8차례 구매 상담회를 추진하며,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 지역농산물 직거래 환경 조성으로 상생 유통 기반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aT는 AI 시대에 대응,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ㆍ현장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또, 11월부터 나라꽃인 무궁화의 법제화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3개 민관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정책 수행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구매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한국유통대상,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우수정책공공기관 선정 등 대내외 각종 수상 성과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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