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참깨 ‘강유’ 등 밭작물 12품종의 종자를 개별 신청받아 보급한다. 사진=농진원<b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참깨 ‘강유’ 등 밭작물 12품종의 종자를 개별 신청받아 보급한다. 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밭작물 중 조, 수수, 기장, 참깨, 잎들깨, 땅콩, 옥수수 종자를 개별 신청받아 보급한다.

종자 신청은 2월 4일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참깨 4품종, 땅콩 3품종, 수수ㆍ기장ㆍ사료용 옥수수 2품종씩, 조ㆍ잎들깨ㆍ식용 옥수수 1품종씩으로, 품종별 특성을 참고해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단위에 맞게 신청해야 한다.

참깨는 강유ㆍ조백ㆍ하니올ㆍ영웅 품종을 0.5kg씩 포장해 보급한다. 모두 흰색 참깨이며, 착유 및 조미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이다. ‘강유’는 중만생종으로 가지가 적게 나는 소분지형(외대)이고, 역병과 시들음병, 잎마름병에 강하다. ‘조백’은 성숙기가 8월 상순인 조생종이며, 가지가 많은 다분지 초형으로, 숙기가 빨라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고, 타작물의 이모작에도 적합하다. ‘하니올’은 재배기간이 89일로 짧은 조생종이며, 가지가 많은 다분지 초형으로, 맨 위쪽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영웅’은 가지가 적게나는 소분지형(외대)이며, 중만생종이다.

땅콩은 신팔광ㆍ고원1호ㆍ해올을 보급한다. 피땅콩으로 5kg씩 포장해 보급하며, 산간고랭지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신팔광’은 가지가 많은 반직립 초형이며, 껍질이 얇은 대립종으로, 맛이 좋아 간식용 볶음땅콩으로 사용한다. ‘고원1호’는 가지가 적은 직립 초형이고 대립종이며, 간식용 풋땅콩으로 사용한다. 중북부 산간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해올’은 가지가 많은 반직립 초형이고, 줄기가 짧고 생육이 균일하며, 협실과 올레산 비율이 높다.

잎들깨 ‘새봄’은 속잎이 잘 자라서 수확 후 재생에 유리하고, 잎 무게가 무거우며, 최대엽장이 작아서(13.1cm) 상품성이 좋다. 동계 재배 시 잎 뒷면에 자색 발현이 나타난다.

옥수수는 사료용인 광평옥ㆍ다청옥, 식용인 황금흑찰을 보급한다. 사료용은 20kg씩, 식용은 2kg씩 포장되고, 소독된 종자로 공급된다. ‘광평옥’은 사료용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확기까지 푸른 잎을 유지한다. ‘다청옥’은 사료용으로 이삭이 크고 수량이 많으며, 쓰러짐에 강하고 수확기까지 푸른 잎을 유지한다. ‘황금흑찰’은 간식용 풋옥수수와 가공용으로 쓰이는 검정 찰옥수수로, 중생종이며, 쓰러짐에 강하다.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다.

조, 수수, 기장은 각 1kg씩 포장해 보급한다. 조 ‘삼다찰’은 다수성 청차조로 키가 작고 기계화 재배적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한 직립초형이다. 수수 ‘고은찰’은 조생종 찰수수로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항산화물질 함량이 높은 기능성 품종이다. 수수 ‘청풍찰’은 중생종 찰수수로 수량이 많고 기계 수확이 가능하다. 기장 ‘금실찰’은 금색 찰기장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으며, 강원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기장 ‘연희찰’은 흰색 대립 찰기장으로, 혼반용과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농진원에서 보급하는 종자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농사로’ 또는 ‘종자광장’ 품종정보 메뉴의 품종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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