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실용화 넘어 ‘농식품 산업 진흥 전문기관’ 발돋움…3월 2일 비전 발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출발한다. 사진=농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출발한다. 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출범 선포식이 3월 2일 오전 전북 익산 본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 이개호 국회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 3월 1일 시행되면서 기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관 명칭 변경과 함께 농산업 진흥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CI<br>
한국농업기술진흥원 CI

출범 선포식에서는 ‘농업ㆍ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비전과 CI를 제시한다.

또, ‘농업기술의 산업적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미션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선도 △글로벌 경쟁력 선도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혁신 △시장 리드 기획력 확보라는 4대 미래 방향성 및 변화 전략을 발표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출범 선포식과 함께 ‘농업의 산업적 진흥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포럼을 시작으로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발대식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EA) 신년 총회 △치유농업 활성화 세미나 △식품기술거래 유관기관 협의회 △K-Seed 서포터즈 출범식 등을 2주에 걸쳐 연달아 가질 예정이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앞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혁신하는 농산업 진흥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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