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장,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김광철 연천군수,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허태곤 두보식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왼쪽부터) 김종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장,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김광철 연천군수,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허태곤 두보식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연천군,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두보식품은 13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산귀리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국산 쌀귀리 원료곡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급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 및 이를 위한 종자ㆍ재배관리 등 생산기술 개발, 국산 쌀귀리 가공 소재 개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윤종철 식량과학원장은 “식량과학원은 1970년 통일벼 개발로 쌀 자급자족에 기여했으며, 맞춤형 우량품종과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 개발,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창출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연천군을 포함한 4개 단체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리산업 발전에 협력과 지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귀리산업 발전을 통해 연천BIX산업단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모든 노력을 다해 향후 경기 북부는 물론 남북경협시기에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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