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과 김기옥 ㈜올수 대표 등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br>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과 김기옥 ㈜올수 대표 등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SPC그룹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회장 이중희)는 24일 서울 금천구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친환경 리사이클링 플랫폼 ㈜올수(대표 김기옥)와 ‘폐식용유 리사이클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모아 리사이클링 플랫폼에 전달하고, 해당 폐유는 재활용공장으로 인계돼 바이오디젤(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해서 만든 바이오연료), 사료 등의 대체 에너지로 재탄생된다. 1200여 가맹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전 매장으로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은 “업의 특성상 폐유가 발생하는 문제를 보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가맹점주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가맹점주들도 ESG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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