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과 온라인(유튜브 ‘농진청’)에서 2021년 제7회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강소농(强小農)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이 역량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 규모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홍보관 운영을 제외하고, 대부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행사 기간 지역별 우수 강소농과 자율모임체가 생산한 농산물ㆍ가공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가 매일 2회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된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 ‘컨비니’를 통해 ‘강소농이 생산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전국 70여 곳의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강소농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국내 유통기업 전문 구매자와 함께하는 일대일 온라인 상담도 한다. 

우수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성공비결을 공유하는 이야기쇼,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농업ㆍ농촌 현안 토론회 등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1 코엑스 푸드위크)’와 연계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