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짜리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시판…최대 46% 저렴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한다. 사진=CU<br>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한다. 사진=CU

CU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한다.

CU가 선보이는 멸균 우유는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1L짜리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로 지방 함량은 각각 3.5%, 1.5% 수준이며,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만들었다.

두 제품의 판매 가격은 2100원으로, CU에서 판매하는 NB 흰우유보다 최대 46% 저렴하다. 

CU 글로벌트레이딩팀은 “수입 벤더사들을 거치지 않고 직소싱을 진행해 기존보다 매입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우유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CU 글로벌트레이딩팀은 멸균 우유 생산량이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생산된 30여 유명 제품을 검토한 뒤, 가성비 우유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우유 전문 제조업체인 ‘믈레코비타‘의 제품을 선정, 직소싱으로 상품을 출시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원휘연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대표 품목인 우유의 해외 직수입을 진행했다”며, “가까운 CU 매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