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 프랜차이즈 상생위원장에 최영홍 교수 위촉
10월까지 가맹본부-가맹점사업자간 상생혁신안 마련
2017-08-04 김윤경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자율적인 가맹사업 혁신안을 만들 ‘(가칭) 프랜차이즈 상생위원회’ 위원장에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7월 28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상생혁신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하겠다고 제안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였다.
협회는 위원장을 맡게 된 최 교수와 협의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뿐 아니라 가맹점사업자까지 포함하는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가칭) 프랜차이즈 상생위원회’를 다음주 중 발족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가맹사업법 초안을 만든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한국유통법학회장ㆍ한국경영법률학회장을 역임했고, 공정위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