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단백질 함량 높은 햄 ‘피캠’

2017-07-24     식품저널
 

이마트가 미국의 레시피와 프랑스의 생산기술을 결합한 통조림 햄 ‘피캠(Pkam)’을 선보인다.

얼리지 않은 통돼지를 사용한 ‘피캠’은 구워서 밥과 함께 먹기 좋은 ‘피캠(200g 3780원)’과 후추, 생강 등의 향신료를 더해 찌개나 전골과 잘 어울리는 미국 스타일의 ‘피캠 아메리칸(200g 3780원)’ 2가지로 출시됐다.

이마트는 두 제품의 레시피를 미국 1위 소시지 업체 쟌슨빌과 함께 개발하고, 생산은 프랑스의 파테(다진고기 통조림) 점유율 1위 업체 헤네프(Henaff)에게 맡겼다. 헤네프는 110년 전통의 업체로 미국 농무부(USDA) 인증과 독일의 IFS(International Food Standard) 인증을 받았다.

‘피캠’은 얼리지 않은 100% 프랑스산 냉장 생돈육을 사용해 육즙이 손실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특히, 청정 지역인 프랑스 풀드뢰직(Pouldreuzic) 지역에서 키운 돼지만을 사용했다.

또한,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경쟁 제품 대비 최대 20% 이상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