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와 향신료, 뇌 건강과 미래 식품의 핵심으로”…제9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4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기능성 식품 및 인체 건강’ 주제 국내외 석학 모여 커큐민·피페린의 신경 보호 효과 및 첨단 제형 기술 공유

2026-03-30     나명옥 기자
제 9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과 다양한 향신료가 인체 건강, 특히 뇌 건강에 미치는 효능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백무열)는 4월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9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후원하며,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기능성 식품 및 인체 건강으로의 전환적 통찰(Translational Insights for Functional Food and Human Health)’을 주제로,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예방 관리적 측면에서 향신료의 가치를 다룬다.

이날 행사는 유상호 한국식품과학회 이사장과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의 개회사 이후 본격적인 학술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션 I] 커큐민과 피페린: 뇌 건강 및 신경생물학
첫 번째 세션은 변상희 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아, 카레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과 피페린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를 논의한다.

△식이 커큐민의 신경 전구 세포 조절을 통한 성인 해마 신경 발생 촉진
(Dietary curcumin promotes adult hippocampal neurogenesis through biphasic regulation of neural progenitor cells)
이재원 교수(부산대)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천연 추출물 유래 기능성 성분: 인간 피페린 대사산물에 의한 신경 염증 및 도파민성 신호 조절
(Natural extract derived functional ingredients for cognitive enhancement: Modulation of neuroinflammation and dopaminergic signaling by a human piperine metabolite)
최동국 교수(건국대)

△아밀로이드-베타 독성에 대한 커큐민과 피페린의 시너지 신경 보호 효과: 알츠하이머병에서 향신료 유래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의 함의
(Synergistic neuroprotective effects of curcumin and piperine against amyloid-β toxicity: Implications for spice-derived functional bioactives in Alzheimer's disease)
프리야 마드하반(Priya Madhavan) 교수(말레이시아 테일러대)

[세션 II] 향신료 유래 생리활성 물질: 기능적 특성 및 첨단 제형 기술
두 번째 세션은 김영민 교수(전남대)가 좌장을 맡아, 향신료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다양한 기능적 특성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첨단 제형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로즈마리의 다중표적 신경조절 작용: 분자, 행동 및 임상 연구의 통합적 증거
(Multitarget neuromodulatory actions of rosemary: Integrative evidence from molecular, behavioral, and clinical studies)
히로코 이소다(Hiroko Isoda) 교수(일본 츠쿠바대)

△피페린을 위한 식품용 전달 시스템: 나노 입자 및 포접 복합체
(Food-grade delivery systems for piperine: Nanoparticles and inclusion complexes)
김용로 교수(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