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23개 내외 컨소시엄 선정…1100호 이상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

2025-12-16     이지현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ㆍ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23개 내외 컨소시엄을 선정, 1100호 이상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보급형’은 13개 컨소시엄에 각 2억5000만원 내외를 지원하며, ‘성능 개선형’은 3개 컨소시엄에 각 4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또, 2개 기업과 50호 농가가 참여하는 ‘복합 적용형’은 2개 컨소시엄에 각 5억원 내외, 1개 기업과 160호 농가로 구성된 ‘산지 확산형’은 5개 컨소시엄에 각 8억37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보급 비용 지원 외에도 다양한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진원은 내년부터 서비스ㆍ솔루션 도입 농가의 우수 농산물 홍보 지원과 참여 기업의 판로 개척, 투자 연계 지원을 더욱 강화해 사업 성과가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