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ESG 패키징 공모전’서 포장재 재질ㆍ구조 개선 부문 대상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 하프 라벨 적용 연간 14톤 플라스틱 절감 기대
2025-12-12 강대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ESG 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으로 포장재 재질ㆍ구조 개선 부문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 공모전은 우수한 패키징 기술 사례를 발굴, 시상해 포장재와 관련된 자원순환 활성화 의식을 고취시키며 다양한 ESG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월 리뉴얼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은 비접착식 수축라벨을 사용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러한 자원 재활용 용이성 개선 공적으로 올해 공모전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페트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페트 맥주병 재질ㆍ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을 이행한 제품으로, 유색 페트병보다 분리배출이 쉽고 재활용 용이성이 뛰어나다.
또, PO(Polyolefin, 폴리올레핀) 라벨은 비중 1미만의 재질로 재활용 공정상 물에 떠올라 페트 공병과 라벨 간 비중 분리가 수월하다.
제품 전체를 감싸는 풀(Full) 라벨 방식에서 새롭게 도입한 하프(Half) 라벨 방식은 기존보다 라벨 중량을 46%가량 줄여 연간 약 14톤의(2024년 맥주 페트 출고량 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