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선다. 사진=신안군<br>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선다. 사진=신안군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선다.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한 이래, 해양수산부는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세계유산 민관발전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갯벌’ 통합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두기로 했다.

이에 올 8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했다. 

해수부는 생태, 건축·설계, 조사·연구, 세계유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와 현장 평가를 했고, 그 결과 신안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에 대한 이해도, 갯벌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2023년 사업에 착수하며, 5만406㎡ 부지에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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