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 소재 전문기업인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곡물발효효소를 개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공동연구자: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영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코젠이 개발한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CureZyme-LAC)’에 대해 인체적용 시험을 한 결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조 교수는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큐어자임-락’을 섭취하기 전보다 12주 섭취 후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대부분의 몸무게 감량 조절에는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일명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문제가 있는데, 지속적으로 복용이 가능한 ‘큐어자임-락’과 같은 식품 섭취를 통해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미코젠 헬스케어연구소 이중수 연구소장은 SCI급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큐어자임-락’의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고,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올 하반기에 논문 발표할 예정이다.

아미코젠은 “‘큐어자임-락‘의 동물시험 및 임상결과를 토대로 FDA NDI(New Dietary Ingredient)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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