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 서비스 선보여
마이크로바이옴ㆍ포스트바이오틱스 동시 분석 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추천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6종. 사진=암웨이<br>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6종. 사진=암웨이

한국암웨이가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암웨이는 듀얼 장 건강 분석 시스템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생태계)과 포스트바이오틱스(유익한 대사물질)를 동시에 분석한 후 프로바이오틱스 6종 가운데 개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보유한 특허기술 ‘PMAS(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를 기반으로 한다.

PMAS의 핵심은 분변을 이용해 장 환경을 재현하는 복제 장 기술로, 이를 통해 개인별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과 대사물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복제 장 대상 테스트에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 프로바이오틱스 유형이 확인되면, 그에 맞게 제품을 추천하는 구조다.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이용은 세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테스트 키트를 구매해 채변 후 듀얼 장 건강 분석 시스템으로 개인의 마이크로바이옴과 포스트바이오틱스 상태를 확인한다. 이어 PMAS 기술로 추천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한다. 마이크로바이옴 관리를 위한 식생활 습관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후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재테스트해 본인의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 신은자 전무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23년까지 132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맞춤형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또한 활발하다”면서, “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샌드박스 사업 등 한국에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이끌어 왔고, 이번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혁신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실질적 혜택에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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