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교육으로 中企 코로나19 극복 지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SBA 국제유통센터)에서 가맹본부 재직자들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SBA 국제유통센터)에서 가맹본부 재직자들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프랜차이즈 분야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 2022년도 수요를 10월 6일까지 조사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은 분야별 단체ㆍ기관ㆍ기업 등이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평균 200여 기업 재직자 700여 명을 교육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가맹본부에 더 많은 역량이 요구되고 있으나,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97%에 달하는 대다수 기업은 필요 역량을 갖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현장의 수요를 더욱 면밀히 파악하고, 교육 일정을 기업 수요에 맞춰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가맹본부 재직자 또는 교육ㆍHRD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 참여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또는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네이버에서 ‘프랜차이즈 재직자 교육’을 검색해도 교육원에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소진될 때까지 제공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수요를 잘 반영해 내년도 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중소 가맹본부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통해 재직자 역량 교육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협약서를 다운로드 받아 날인 후 제출해 협약을 체결하면 된다. 고용보험 납입 사업장만 가능하며, 대표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급여형 대표자만 가능하다. 

수강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교육은 서울 강서구 SBA 국제유통센터 교육장 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1~2일간 한다. 신청자가 기업당 20명을 초과하면 출장교육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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