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려

세계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인 ‘Hi/CPhI Korea 2021’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Informa Markets,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CPhI),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bioLIVE)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실시간 비즈니스 미팅과 온라인 전시회를 함께 열어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Hi/CPhI Korea 2021은 ICSE(수탁 서비스), bioLIVE(바이오 의약품), P-MEC(제약 설비), Hi(건강기능성 식품 원료 및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 전반을 아우른다.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를 위해 독일 대표 CMO 기업인 GfM과 CRO 기업인 NUVISAN, 벨기에 제약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 Terumo Pharmaceutical Solutions, 스위스 제약 및 생명공학 서비스 업체 Bachem AG, 에스토니아 대표 기능성 식품 업체 BioCC OÜ, 중국 의약품 원료 개발사 Autran Bio 등이 직접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대원제약, 동국제약, 케어젠, 국전약품, 신신제약, 휴온스, 에스텍파마, 성이약품 등 제약사 △건강기능 산업 기업인 서흥, 노바렉스, 대한켐텍, 비에스티 등이 참가한다. △설비 및 실험실 분야에서는 스프레이시스템, 우정바이오, 제이오, 바이온팩 △콜드체인 분야에서는 브링스글로벌, 엠투클라우드 △CMO 분야 대표 업체인 필인터내셔널 등이 참가한다. 또, 청주상공회의소가 지역업체와 공동관을 운영한다.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최신 이슈를 주제로 세계 주요 기관 및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Hi/CPhI Korea 컨퍼런스도 열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질병관리청, 백신 개발 업체가 백신 개발 지원 및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및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관이 NDMA 등 독성 예측 프로그램, 새로운 원료 및 제제 개발 시 금속 불순물 및 독성 물질 실례를 발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는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정책 설명회를, 농촌진흥청은 원료 소개 세션을 운영한다.

전시 기간을 포함해 전시회 종료 후에도 비즈니스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준비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현장 전시회 기간을 포함해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상에서 참가업체 하이라이트, 웨비나, 화상 상담 등을 통해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한 하이브리드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코엑스 전시장에 하이브리드 부스에서 실시간 화상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Hi/CPhI Korea Connect 온라인 전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Hi/CPhI Korea 사무국에 신청하면 되며, 전시회 무료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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