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블 김진형 대표와 텔레매틱스 디바이스 ‘하이오비디’. 사진=농식품부<br>
크래블 김진형 대표와 텔레매틱스 디바이스 ‘하이오비디’.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에 유ㆍ무선 통합형 텔레매틱스 장비를 활용한 농기계 원격 점검 및 모니터링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식회사 크래블(대표 김진형)을 선정했다.

제28호 A-벤처스에 선정된 크래블은 농기계에 장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디바이스와 개인고객ㆍ정비센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신속한 농기계 정비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보유자는 텔레매틱스 디바이스를 농기계에 부착한 후 고객 전용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기계 고장 알림 서비스와 차량 진단, 작업일지, 도난 방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제조사와 정비센터 역시 전용 어플을 통해 원격으로 고객 농기계의 실시간 고장상태, 소모품 교체시기를 파악해 손쉬운 정비가 가능하고, 제조사는 농기계 사용현황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제품을 개발할 때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김진형 크래블 대표는 “향후 시군 센터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텔레매틱스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시군 농업정책 수립(임대 및 작업 현황 데이터 기반), 농기계 등록제도 실현, 효율적인 경작 대행 서비스를 위한 제반 자료 수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ㆍ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월 우수 벤처ㆍ창업기업을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하고 있다. A-벤처스는 농식품(Agri-) 벤처와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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