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농심 ‘신라면볶음면’, 롯데제과 ‘참새방앗간’, 샘표 ‘요거트 라씨 파우더’와 ‘플레인 난 믹스’, 대상 ‘라이틀리 곤약크런치 현미’. 사진=각 사<br>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농심 ‘신라면볶음면’, 롯데제과 ‘참새방앗간’, 샘표 ‘요거트 라씨 파우더’와 ‘플레인 난 믹스’, 대상 ‘라이틀리 곤약크런치 현미’. 사진=각 사

농심이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구현한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했다. 농심은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볶음면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고 소개했다. 면은 볶음면에 어울리게 얇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었으며, ‘辛’ 글자를 새긴 빨간 어묵과 청경채, 표고버섯 등을 건더기로 넣었다. 조리 시간은 봉지면 2분, 큰사발면 3분으로 기존 제품보다 짧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면’을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젤리 제품 ‘참새방앗간’을 20년 만에 재출시 했다. ‘참새방앗간’은 3가지 과즙을 함유한 새콤달콤한 맛의 젤리로 1992년 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참새방앗간’은 2002년 제품 콘셉트를 적용했다. 특유의 참새 모양을 살렸으며 복숭아, 파인애플, 포도 등 3가지 맛 젤리를 한 봉에 담았다. 패키지도 이전처럼 노란색을 주로 사용하고, 제품명 글자체는 그대로 적용했다. 또, 롯데제과의 심볼 ‘해님’을 적용하고, ‘집 나간 참새가 돌아왔다’라는 문구를 삽입하는 등 뉴트로 이미지를 더했다.

대상은 현미와 곤약을 구워 만든 ‘라이틀리 곤약크런치 현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와 0 칼로리지만 포만감을 주는 곤약을 고온에서 열과 압력으로만 구워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설탕은 줄이고, 올리고당과 스테비아를 사용해 달달한 맛도 놓치지 않았다. 지퍼백 파우치에 담아 남은 제품을 끝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샘표는 ‘플레인 난 믹스’와 ‘요거트 라씨 파우더’를 출시했다. ‘플레인 난 믹스’는 인도 왕실요리 전문 셰프 라릿 모한(Lalit Mohan)과 공동 연구로 만들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왕실요리 셰프가 제안하는 간편 레시피를 수록했다. ‘요거트 라씨 파우더’는 우유에 섞기만 하면 인도의 요거트 음료 라씨가 완성된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일동후디스 ‘하이키드 유산균7’, 조인 ‘계단식’, 써브웨이 ‘페퍼 치킨 슈니첼’, 돌코리아 ‘애플톡’. 사진=각 사<br>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일동후디스 ‘하이키드 유산균7’, 조인 ‘계단식’, 써브웨이 ‘페퍼 치킨 슈니첼’, 돌코리아 ‘애플톡’. 사진=각 사

일동후디스는 ‘하이키드 유산균7’과 ‘하이키드 밀크 츄어블’을 출시했다. ‘하이키드 유산균7’은 어린이를 위한 균형 영양식 ‘하이키드’에 7가지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초유를 더한 제품이다. ‘하이키드 밀크 츄어블’은 초유단백과 아연, 비타민D를 1일 2정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의 40% 보충할 수 있다. DHA와 유산균도 배합했다.

조인은 계란 단백질을 함유한 식사대용식 ‘계단식’ 4종(분말 3, 음료 1)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계단식’은 계란 단백질 식사의 줄임말로, ‘계란의 흰자단백질을 함유한 단계별 영양보충 식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란 단백질 이외에도 초유단백과 우유유래단백 등 동물성 단백질과 분리대두단백의 식물성 단백질을 혼합했다. 계단식은 ‘포만감’, ‘다이어트, ‘면역’을 세부 콘셉트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맛을 고려해 그레인, 딸기, 코코아, 새싹보리 4종으로 구성했다. ‘코코아’를 제외한 3종은 분말 제품으로, 1포 당 일정량의 물 또는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된다. ‘그레인’은 곡물 8종에 현미 볶음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근 손실 예방과 근력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BCAA 1,300㎎, 식이섬유 3g, 5종 혼합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딸기’는 딸기 맛과 향의 식사대용식으로 L-카르니틴과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코코아’는 BCAA 1700㎎에 프락토화이버를 함유하고 있다. ‘새싹보리’는 새싹보리와 말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식사대용식이다. 

돌(Dole)코리아는 사과 주스에 사과 과육과 팝핑보바를 담은 ‘애플톡’을 출시했다. 팝핑보바는 과즙을 얇은 막으로 코팅해 톡톡 터지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Subway®)는 치킨 샌드위치 ‘페퍼 치킨 슈니첼’을 출시했다. ‘페퍼 치킨 슈니첼’에는 후추 알갱이가 박힌 치킨 슈니첼을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담아 담백함과 풍미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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