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캐드버리 초콜릿 제품 7종에서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초콜릿 제품 100만 개 이상이 리콜되고 영국 보건청과 식품기준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BBC 방송이 2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제품 오염은 초콜릿 공장의 파이프 누출 때문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캐더버리 스웹스社는 검출된 살모넬라균의 양이 극소량이고 위험성이 매우 낮다며 리콜은 예방차원의 조치라고 밝혔다.이번에 리콜이 결정된 제품은 데일리 밀크 초콜릿 바 등 7개 제품이며 한국 내에서도 일부 수입상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BC는 이번에 검출된 살모넬라균이 일반적으로 흔하지 않은 몬테비데오종이라고 보도했다. 또 영국에서는 지난 넉달 동안 45건의 몬테비데오 살모넬라균 감염사례가 보고됐지만 캐더버리 제품과는 무관했다고 설명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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