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0개 인삼농협과 MOU

23일 열린 2021 인삼농협 수출창구 단일화 MOU 체결식. 사진=농협
23일 열린 2021 인삼농협 수출창구 단일화 MOU 체결식. 사진=농협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전국 인삼농협이 인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창구를 단일화 한다.

농협경제지주는 23일 전국 인삼농협 10개소(개성, 김포파주, 안성, 강원, 충북, 백제금산, 서산, 전북, 풍기, 강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삼 수출창구를 농협경제지주 인삼특작부를 중심으로 단일화해 바이어 교섭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인삼은 시장경쟁으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개별 브랜드 수출로 인한 대외 교섭력 약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MOU에 참여한 10개 인삼농협 조합장들은 개별방식 수출로는 한계 상황임을 인식하고, 각각 운영하던 인삼 수출창구를 농협경제지주 인삼특작부를 중심으로 단일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인삼농협 수출창구 단일화 MOU를 통해 상호간 시너지 발생으로 인삼농협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협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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